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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YC Story'에 해당되는 글 2

  1. 2009.05.18 왜 이렇게 공허한거지..
  2. 2009.05.06 떠나고 싶다
2009. 5. 18. 01:26 YC Story

요즘들어 내 인생이 죽어버린 것 같다
죽어버린 인생이라..
한달동안 일해서 하루 먹고 살기 힘드니;;
정말 요즘엔 정말이지 로또라도 됐으면하는 마음뿐이다

10평도 안되는 한칸짜리 방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싸고..
무슨 감옥에라도 갇혀 있는 느낌이다
내가 쳐 놓은 감옥안에 난 아주 안전하게 그리고 지루하게 시간을 보낸다.

그리고 그 답답함에 여길 탈출하고 싶지만 그럴 의욕도 잘 안 생기네;;
무기력...
posted by Vanillasky
2009. 5. 6. 21:03 YC Story
별것 없는 것 잘 알지만 어디로든 여행을 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
아마도 날씨 탓일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안 간지도 정말 오래 됐다.

어렸을 땐 그래도 뭐 하나씩은 꼭 재미난 게 있었다
초등학교 저학년 때일 때는 오락실에서 구경만 해도 재미가 있었고 (좀 어둡고 우울하긴 했지만)
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선 자전거에 완전 푹 빠져 있었다

중학교 때 역시 자전거에 푹 빠져서는 좋은 자전거만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
살았으며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농구와 자연에 그리고 첫 연애에 푹 빠져 살았었다

그러나 지금은 서울의 홍대 근처에 살면서도 이렇게 재미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

왜 이렇게 됐지
뭐가 문제인 거지

우선 열정이란 게 전혀 없다
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 무언가가 재밌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
사람을 만나도 뭔가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만남이란 것도 없고 그저 만나서 밥 먹고
술먹고 떠드는 게 전부다

뭔가 변화를 주어야 하는 나의 28살 현재
posted by Vanillask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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